캐리어에어컨, 제습기 신제품 5종 출시

일반입력 :2013/05/13 14:54

김희연 기자

캐리어에어컨(대표 강성희)은 신형 가정용 제습기 5종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신제품 제습기는 거실, 서재, 옷방 등 사용 공간 및 환경에 따라 용량을 선택할 수 있도록 10, 12, 13, 16 리터 4가지 용량으로 출시된다. 또 제습기능에 충실한 기본 모델부터 음이온 발생, 의류건조, 자동습도 조절이 가능한 제품까지 출시돼 필요에 따라 원하는 모델을 선택할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공통으로 자동 성에 제거 기능이 장착된 것이 특징이다. 이 기능은 증발기가 얼어 제품의 수명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를 방지하고 에너지 절감이 가능하도록 해준다.

유용한 부가기능도 눈에 띈다. 45~55%의 실내 습도를 자동으로 유지 시켜주는 스마트 제습기능과 의류를 빠르게 건조시켜주는 기능도 갖췄다.

신형 제습기는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35~80%까지 습도를 조절할 수 있다. 또 물이 가득 차면 자동으로 정지하는 만수 자동 제어 장치와 24시간 타이머 기능도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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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어에어컨 관계자는 “쾌적한 실내환경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제습기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며 “캐리어에어컨의 우수한 제품력과 합리적인 가격은 소비자들에게 좋은 호응을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가격은 13리터 용량(제품명 CDH-1305DG)이 33만9천원이고 16리터 용량 (제품명 CDH-1605KB)이 38만9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