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에어컨, 2013년 사회공헌활동 강화

일반입력 :2013/04/17 15:24

김희연 기자

캐리어에어컨(대표 강성희)은 사회적 책임강화를 위해 올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캐리어에어컨은 먼저 지난 12일 개막한 ‘2013 국제패럴림픽위원회 아이스슬레지하키 세게선수권 A풀 대회’에 출전한 한국 국가대표팀을 후원했다. 대표팀에게 훈령 경비와 대회참가에 필요한 비용 등을 후원했다.

또 캐리어에어컨은 2년 연속 장애인보치아연맹을 후원한다. 이 대회의 참가비 등을 지원하며 오는 6월 캐리어에어컨 모회사인 오텍그룹과 공동으로 전국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보치아는 표적구와 공을 던져 표적구에 가까운 공의 점수를 합산해 승패를 겨루는 경기로 뇌성마비 중증 장애인과 운동성 장애인만이 참가할 수 있는 종목이다.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활동도 확대한다. 캐리어에어컨은 에어컨, 제습기 등과 같은 자사 제품과 에어컨 판매수익 중 일부를 적립해 사회복지재단과 장애인재단에 후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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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불우이웃을 위한 김장나누기 행사, 장애인 행사 지원 등 다양한 후원 활동을 진행할 방침이다.

강성희 캐리어에어컨 강성희 대표는 “사회적으로 장애인을 비롯해 우리 주변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추세지만 아직도 인식 개선을 위한 활발한 활동이 필요하다”면서 “장애인 및 노약자의 이동 편의를 위한 풀 라인업을 갖춘 모기업 오텍과 함께 지속적인 사회공헌할동을 전개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