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 립스틱 모양 에어컨 신제품 출시

일반입력 :2013/01/30 15:40

김희연 기자

캐리어에어컨(대표 강성희)은 3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2013년형 캐리어 클라윈드 ‘슈퍼 엑스파워’를 공개했다.

립스틱형의 신제품은 33평대 이하 아파트에 맞는 13평형/15평형대로 출시됐으며 실외기 1대로 에어컨 2대를 가동할 수 있는 ‘2+1멀티 시스템’ 및 싱글 제품으로 구성된다. 18평형 이상 제품은 클라윈드 S를 개선한 클라윈드 S플러스를 선보였다.

립스틱형 신형에어컨에는 제품 상단부가 회전하는 ‘매직 스위블 헤드’ 시스템이 적용됐다. 설치 위치에 따라 최대 270도까지 회전 각도를 지정할 수 있으며 설치위치에 따라 방향을 자유자재로 조절 가능하다. 또 바람도달거리가 20m이상인 ‘매직롱펀치’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이밖에도 인체감지 센서를 통해 에어컨 운전을 감소시켜주는 ‘스마트 매직 컨트롤’, 설치가 정확하게 되어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인스톨’, 9단계 실내공기를 걸러주는 ‘매직 에어클리닝 시스템’ 기능 등이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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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어에어컨은 신제품 립스틱 전속모델로 탤런트 이보영을 선정해 친환경 브랜드 이미지를 담은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강성희 캐리어에어컨 대표는 “신제품은 강력한 냉방 성능은 물론 친환경에 부합하는 제품”이라면서 “향후 캐리어 기술력과 감성적 디자인 등을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 냉동/공조 분야의 새로운 영역을 지속적으로 창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