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커머스 사용자의 60%가 이틀에 한 번 꼴로 소셜커머스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소셜커머스 티켓몬스터(대표 신현성)는 모바일 리서치 전문기관인 오픈서베이를 통해 20~60세까지 2천500명을 대상으로 사전 설문을 진행한 후, 지난 6개월 내 소셜커머스 구매 경험이 있는 500명에게 ‘소셜커머스 이용 경험’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셜커머스 이용자 가운데 25%가 매일 사이트를 방문한다고 답했으며 60%는 2일에 한 번 이상 소셜커머스에 접속한다고 답했다. 일주일에 3~6회 이상 방문한다고 답한 사람도 35%를 차지했다.
소셜커머스가 소비 생활에 변화를 가져온 점도 눈에 띈다. 응답자 가운데 91%가 ‘그렇다’고 답했다. 가장 큰 생활 변화로는 쇼핑 기회에 소비가 늘었다고 답한 사람이 44.8%로 가장 많았다. 또 모임 전에 소셜커머스를 방문하는 습관이 생겼다는 응답도 33.4%나 차지했다.
소셜커머스를 이용하는 이유로는 시중보다 저렴하게 물건을 구입할 수 있다는 점(36%)과 음식점, 미용실 등 지역 서비스 상품들이 있어서(36%)라고 응답한 사람이 많았다. 뒤를 이어 모바일 구매가 쉬워서(13.8%), 가장 인기 있는 검증된 제품을 소개해줘서(12.8%)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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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소셜커머스 인기 구매 상품으로는 의류, 잡화, 식품, 뷰티 등의 배송상품이 가장 많은 점이 눈에 띄었다. 뒤를 이어 햄버거, 커피, 패밀리레스토랑 등 전국망 프렌차이즈 상품도 인기였다.
신현성 티켓몬스터 대표는 “소셜커머스를 통한 구매활동이 알뜰한 소비를 촉진시키고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면서 “지난 3년간 티몬이 대한민국 국민 생활 변화를 주도해왔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며 앞으로도 매일매일 고객들에게 놀라움과 즐거움을 선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