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콘스토어, 새로운 파트너 프로그램 발표

데이터 보호(Data Protection) 전문기업 팔콘스토어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협력 업체들을 위한 새로운 서비스 파트너 프로그램을 7일 발표했다.

최근 아시아태평양 지역 기업들은 자연재해나 대규모 사이버 테러 상황을 겪으면서 그 어느 때보다 데이터 보호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있다. 이런 이유로 데이터 보호를 바라보는 기업들의 눈 높이 역시 높아져가는 추세다.

몇몇 서버를 대상으로 백업과 복구 솔루션을 들여와 유지보수를 맺는다는 단편적인 개념을 벗어나 다양한 장애 상황 속에서도 기민한 유지보수 서비스를 받길 원하기 시작한 것이다.

이런 흐름에 맞추어 팔콘스토어는 파트너들의 기술 지원 역량 강화를 통해 고객 만족과 새로운 영업 기회 창출에 나서게 되었고, 그 결과물로 새로운 서비스 파트너 프로그램이 선보이게 됐다.

이번 서비스 파트너 프로그램에 대해 팔콘스토어코리아의 파트너인 요다정보기술 관계자는 "기업 데이터센터 규모가 커지고 물리적 서버와 가상 서버가 혼재돼 가면서 데이터 보호에 대한 요구 역시 점점 더 복잡해지고 있다"라며 "이런 시장 상황 속에서 이번에 팔콘스토어가 발표한 서비스 파트너 프로그램은 데이터 보호에 대한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된다"고 말했다.

새로 발표된 서비스 파트너 프로그램은 두 가지로 범주가 나뉜다. 첫 번째 유형은 FPSP(FalconStor Professional Services Providers)로 팔콘스토어 전 솔루션에 대하 이해를 바탕으로 솔루션 판매부터 기술 지원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파트너이다.

두 번째 유형은 FAST (FalconStor Authorized Services Partners)로 이들은 기술 지원 권한이 없는 영업 채널의 고객을 대상으로 팔콘스토어를 대신해 유지보수 계약을 맺고 전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새로운 서비스 파트너 프로그램은 팔콘스토어와 파트너 모두 상생 효과를 거둘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팔콘스토어 아시아 지역 총괄 매니저인 슈레쉬 나이어(Suresh Nair)는 "서비스 파트너 프로그램은 팔콘스토어에 대한 고객의 경험 및 기대를 높일 것이고 더불어 파트너 역시 만족감을 얻을 것"이라며 "고객은 보다 수준 높은 유지보수 서비스를 받게 되고, 이를 통해 생기는 고객 만족을 바탕으로 파트너들은 새로운 영업 기회 창출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