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콘스토어, 아태본부 설립…아시아 공략 강화

일반입력 :2012/10/22 11:35

김효정 기자

데이터 보호(Data Protection) 전문기업 팔콘스토어가 싱가포르에 아시아태평양 비즈니스를 총괄하는 지역 본부를 설립했다고 22일 밝혔다.

그동안 팔콘스토어는 한국, 중국, 홍콩, 호주, 대만, 말레이시아에 사무소를 운영해 왔는데, 이번 지역 본부 설립을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비즈니스의 새로운 활동 거점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아시아태평양 지역 본부 설립과 관련해 짐 맥닐 팔콘스토어 회장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팔콘스토어의 미래 성장에 있어 매우 중요한 전략적 요충지"라며, "싱가포르에 지역 본부를 설립하게 된 것은 고객과 파트너 더 나아가 우리와 함께 비즈니스를 일궈 가는 커뮤니티 구성원 모두에 대한 우리의 약속과 헌신의 마음을 보여주고자 하는 데 그 뜻이 있다"고 말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본부는 슈레쉬 나이르 팔콘스토어 아시아 지역 총괄 매니저를 선봉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전략을 공격적으로 실행해갈 예정이다. 현재 팔콘스토어는 싱가포르 지역 본부를 중심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에서 차별화 된 브랜드 가치를 창출해 내는 동시에 각 지역 사무소의 영업, 교육 등의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관련기사

지역 본부에서는 먼저 세일즈 오퍼레이션 센터를 신설해 각 지역 사무소의 영업팀, 기술지원팀 등을 총체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또한 엔지니어 교육을 강화하여 궁극적으로 기술 지원에 대한 고객 만족을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 한편 솔루션 센터를 새로 만들어 고객마다 요구 사항이 다른 데이터 보호 체제 구축을 위한 사전 구성 및 제품 데모 시현 등에 대한 지원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슈레쉬 나이르 팔콘스토어 아시아 지역 총괄 매니저는 "싱가포르에 지역 본부를 설립하게 되어 향후 팔콘스토어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영업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라며 "기존에 해오던 영업 및 교육 지원 외에 고객들이 솔루션 구매 전에 충분히 사전 평가를 해볼 수 있는 부문까지 지원할 수 있게 되면서 영업력이 한층 더 나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