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콘 '리커버트랙 2.5', VM월드서 최우수상

재해복구 자동화툴, VM월드2012 골드 어워드

일반입력 :2012/09/03 15:44

김효정 기자

데이터보호 전문기업 팔콘스토어은 자사의 재해복구 자동화 툴 '리커버트랙 2.5'가 지난 8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VM월드 2012에서 비즈니스 연속성 및 데이터 보호 부문 최우수 툴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리커버트랙 2.5는 지난 8월 말 정식 출시된 최신 버전의 재배복구 자동화 툴이다. 이는 팔콘스토어의 데이터 보호 솔루션인 CDP(Continuous Data Protector)와 NSS(Network Storage Server)의 주요 기능으로 제공되며, 팔콘스토어가 주창해온 서비스 지향적인 데이터 보호를 가능하게 하는 엔진과 같은 역할을 하는 툴이다.

이 툴을 쓸 경우 CDP나 NSS 운영 환경에서 데이터 복구 및 시스템 복원 등의 작업을 사전 정의된 절차와 정책에 따라 자동으로 처리하는 것이 가능해 진다.

이번에 VM웨어의 'Best of VMworld 2012' 골드 어워드 수상은 팔콘스토어에게 있어 상당히 큰 의미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임병혁 임병혁 팔콘스토어코리아 대표는 "리커버트랙 2.5를 정식 출시하면서 물리적 서버와 가상 서버가 혼재된 환경에서도 완벽하게 동작하는 재해복구 자동화를 실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런 기술적 우위를 높게 평가 받아 EMC 아바마 6.1, 시만텍 넷백업 5220과 같은 쟁쟁한 경쟁 제품을 재치고 비즈니스 연속성 및 데이터 보호 부문 최고 솔루션으로 뽑힐 수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선정 과정에서 VM웨어의 툴은 EMC 아바마 6.1, 시만텍 넷백업 5220 등과 경쟁했다. 테스트 결과 물리적 서버와 가상화 서버 구분 없이 빠른 복구 수행 그리고 이기종 하드웨어 간 페일오버와 페일백 수행 등에서 경쟁력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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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콘스토어는 이번 수상을 통해 고도로 가상화 되어 가고 있는 기업들의 데이터센터 환경에 가장 이상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로 위상을 공고히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 대표는 "윈도 서버 2012 출시, VM월드 2012 등 가상화 진영의 최근 행보를 보면 물리적인 환경과 가상 환경 간의 구분이 점점 더 없어지고 있다는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다"라며 "리커버트랙 2.5는 고도로 가상화 되어 가는 데이터센터 환경이란 메가 트렌드 속에서 데이터 보호 관련 솔루션의 진화 방향을 제시했고, 이번 VM월드 2012 행사를 통해 가상화 진영의 시각에서 그 우수성을 인정받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