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콘스토어, DR자동화툴 '리커버트랙2.5' 출시

일반입력 :2012/08/22 11:17

김효정 기자

데이터 보호 기업인 팔콘스토어가 재해복구(DR) 자동화 툴인 리커버트랙의 최신 버전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리커버트랙은 팔콘스토어 지속데이터보호(CDP)와 네트워크스토리지서버(NSS) 솔루션의 기본 기능으로 제공돼 온 툴이다.

이번에 소개된 리커버트랙2.5 버전은 DR 자동화의 경계를 물리적 서버 환경을 넘어 가상화 환경까지 확장시킨다는 점이 가장 큰 혁신 사항이다.

기존 버전이 DR 자동화 기능을 통해 BC/DR 분야에 서비스 지향적인 DR 개념을 본격적으로 알렸다면, 이번 2.5 버전은 고도로 가상화 되어 가고 있는 데이터센터 환경에 최적화 된 DR 자동화를 제시하고 있다.

팔콘스토어 아시아 지역 총괄 매니저인 슈레쉬 나이르는 "클라우드 컴퓨팅 수요 확산, 고도로 가상화 되어 가는 데이터센터, 빅데이터 시대 도래 등의 변화로 인해 기업의 IT 인프라가 복잡해지고 있다"라며 "이로 인해 계획 수립, 모의 훈련 등을 함에 있어 전략적 차원에서 DR을 새롭게 바라보고 접근하는 것이 시대적 요구가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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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버트랙 2.5의 특징은 IT 관리자가 복구 관련 요소를 정의하고,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수작업 기반의 복구 절차를 자동화한다. 서비스 중단 없이 단 한번의 클릭으로 DR 모의 훈련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중앙집중화 된 단일 관리 플랫폼이다.

또한 데이터센터 내에 있는 수많은 서버와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복구할 뿐 아니라 물리적 서버와 가상 서버의 구분 없이 페일오버와 페일백을 수행할 수 있다. DR 업무에 있어 복잡한 절차나 요소들을 극적으로 줄여 사람의 실수로 인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