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채 KT 회장이 ‘2013 한국 경영자상’을 수상한다.
한국능률협회(KMA)는 이석채 KT 회장,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 우석형 신도리코 회장 등 3명을 한국 경영자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 회장은 유무선 사업 통합으로 국내 통신산업을 컨버전스 시대로 재편하고, 국내 휴대전화 산업 활성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15일 서울 한남동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국능률협회는 지난 1969년부터 매년 국내 경제 발전을 주도해온 경영자를 선정, ‘한국의 경영자상’을 수여하고 있다. 심사위원회는 재무건전성, 수익성, 기여도 등 부문별 심사를 거친 후 경영이념, 경영능력, 사회공헌도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자를 최종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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