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채 KT 회장이 그룹사 고졸 신입사원 오리엔테이션 현장을 방문해 스펙 보다는 창의적 인재를 채용해 전문가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1일 KT는 이석채 KT 회장이 분당 사옥에서 진행된 그룹사 고졸 신입사원 오리엔테이션에서 가상재화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창의적 인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초 KTDS에 입사한 33명의 신입사원들은 지난 1년간 KT/KTDS 산학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소프트웨어(SW) 개발자 실무교육을 받았으며, 입사 후 한 달간의 입문교육을 거쳐 1일부터 KT 사내정보시스템 통합 프로젝트(BIT)에 SW전문가로 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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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장은 이날 직접 신입사원들을 배치부서까지 인솔해 해당팀장에게 인계하며 창의적 인재 육성을 당부했다. 그는 올해 채용에서도 강조했듯이 KT는 학력이나 학점, 어학점수와 같은 스펙보다는 열정과 재능이 넘치는 창의적인 인재를 채용해 각 분야 전문가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에코노베이션 센터를 통한 개발자 지원, 앱 개발 경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강화해 대한민국 젊은이들이 자신의 재능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