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컴즈, 직원 아이디어로 신사업 발굴

일반입력 :2013/04/28 16:12    수정: 2013/04/28 19:03

전하나 기자

SK커뮤니케이션즈가 신사업동력을 사내 구성원이 낸 아이디어에서 찾는다.

SK컴즈(대표 이한상)는 사내 임직원 아이디어 실현 프로그램인 ‘액션캠프’에서 전 직원 모바일투표 60% 이상 지지를 얻은 12건의 아이디어에 대해 사업화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액션캠프는 사내에서 마음 맞는 구성원끼리 서비스 아이디어를 빠르게 프로토타입(시험제작 원형)으로 만들어 실행에 옮길 수 있게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지난달부터 운영된 이후 총 25건의 직원 아이디어가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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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개최된 ‘액션캠프 포미닛(4min)’ 행사는 주요 경영진이 현장 평가단으로 참여한 가운데 조별로 프로젝트 프로토타입 결과물을 4분 이내 슬라이드와 동영상으로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통과된 12건의 프로젝트는 추후 단계별 논의를 거쳐 사업화하게 된다.

이한상 대표는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구성원들의 열정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구성원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