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 19집 짝퉁 등장..."강력 대응"

사회입력 :2013/04/27 12:53

온라인이슈팀 기자

조용필 측이 19집 앨범을 불법 복제해 유통한 것에 대해 법적대응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조용필 19집 해적판의 존재는 한 팬의 신고로 알려졌다. 새 앨범을 구매하기 위해 매장을 방문했다가 해적음반존재를 알게된 것. 이에 조용필은 즉각 소속사 측에 제보하고 대책마련을 요구했다고 전해졌다.

해적 앨범에는 조용필의 신곡 10곡에 기존 발매 곡들을 섞어 총 36곡이 2CD에 수록돼 있다. 앨범 표지는 19집 앨범을 그대로 사용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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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설 뮤직 측은 “조용필의 해적앨범이 나타나 가왕 귀환 열풍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 즉각 범인색출에 나섰다”면서 “민형사상의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조용필 19집 ‘Hello’는 발매되자마자 선주문량 2만 장이 매진됐으며 주문량만 7만 장이 밀려 있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