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연례 개발자행사가 오는 6월 10일 개막한다. iOS7과 새로운 맥OSX가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은 24일(현지시간) 세계개발자회의(WWDC)를 오는 6월 10일부터 14일까지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웨스트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5일간 열리는 행사는 애플의 임직원과 엔지니어가 총출동해 개발자들에게 애플의 새로운 운영체제와 SW, 기능 등을 소개하고, 애플리케이션과 관련 서비스 구성을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
필 쉴러 애플 월드와이드마케팅 수석 부사장은 우리의 개발자들은 가장 많은 성과를 내놓고, 가장 수익성이 높다라며 그들에게 소프트웨어 기술의 최신 진보와 혁신적인 애플리케이션을 창조하는데 도움을 줄 개발자용 도구를 보여주게 돼 기쁘다라고 밝혔다.
올해 행사에선 iOS7과 맥OS X의 새버전이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매년 애플은 WWDC서 운영체제의 진화를 공개하고, 가을 하드웨어에 담아 상용출시하는 방식을 활용했다.
또다른 주목거리는 애플의 스마트시계, 고해상도 TV 등과 관련된 SW, 그리고 하드웨어가 공개될 것이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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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쿡 애플 CEO는 24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오는 가을에 깜짝 놀랄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작년 열린 WWDC에선 iOS6와 함께 애플의 맥 제품군이 대거 업데이트됐다. 맥북프로, 맥프로, 맥북에어 등이 새로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