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복잡한 시계라는 글과 사진이 누리꾼 사이서 화제다. 사진만 보더라도 일반 시계와는 다른 모습이다.
누리꾼들이 복잡하다고 일컫는 이 시계는 스위스 파텍 필립사가 창립 150주년을 기념해 한정 제작한 ‘파텍 필립 칼리버 89’다. 1989년 제작이 완료돼 이 같은 이름이 붙었다.
이 시계는 바늘만 무려 12개에 이른다. 아울러 균시차, 별자리표, 항성시, 계절, 달 모양(문 페이즈), 남은 동력 표시, 일출 일몰 시각, 온도계, 세계 10년 년 월 표시, 스톱와치 등 33 종의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말 그대로 최고 복잡한 시계인 만큼 제작에만 4년, 개발 기획만 5년이 걸린 시계로도 유명하다. 가격 또한 빌딩 한 채 값에 버금간다. 경매가로 약 67억원 정도로 추산돼 67억 시계로도 잘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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