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구라가 스마트폰이 아닌 2G폰을 사용하는 것이 화제다. 그간 여러 방송 활동 중에 2G폰을 쓴다는 이야기는 많이 나왔는데 최근 다시 부각된 것이다.
김구라는 지난 22일 오후 서울 중구의 한 음식점에서 진행된 JTBC `썰전` 기자간담회에서 2G폰 사용자임을 고백했다.
이날 김구라는 예전에는 연예계 및 정치, 사회 등 여론의 흐름이나 동향 같은 것을 파악하기 위해 인터넷 검색을 자주 했다며 하지만 언제부턴가 '시간을 뺏기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이어 김구라는 인터넷 검색에 집착하지 않고 대신 책을 읽으려 한다며 실제로 난 아직도 스마트폰이 아닌 2G폰을 사용하고 있다고 2G폰 사용 이유를 설명했다.
관련기사
- 홍유경이 누구길래... 실시간 검색어 장악2013.04.23
- 김태희 인간극장 패러디, 누리꾼 폭소2013.04.23
- 조용필 19집 Hello, 온라인 음원 차트 장악2013.04.23
- 귀찮았던 학부모 사진, 누리꾼 화제2013.04.23
김구라는 지난해 2월 방송된 tvN '화성인 바이러스'와 지난 1월 JTBC '남자의 그물건‘에서도 2G폰 이용자임을 밝혔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유재석도 스마트폰으로 넘어왔던데”, “요새 2G폰 어디서 사나요”, “뭔가 어울리는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