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크래프트 PC버전, 판매량 1천만장 돌파

일반입력 :2013/04/07 13:31    수정: 2013/04/07 13:40

인디 게임 마인크래프트 PC 버전이 판매량 1천만 카피를 돌파했다. 모장의 수석 개발자 젠스 베르겐스텐은 5일(현지시각) 트위터를 통해 마인크래프트 판매량 새 기록을 알렸다. 외신들은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는 평이 주를 이룬다.

무엇보다 꾸준한 인기가 돋보인다. 이 게임은 PC 버전만 지난해 11월 800만, 올해 1월 900만 등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약 3개월마다 100만 카피씩 판매량을 늘린 것이다.

iOS 및 안드로이드 등 모바일 운영체제 버전과 X박스 360 버전 등의 판매량 역시 꾸준한 증가세를 기록 중이다.

1천만 판매 기록에 이어 마인크래프트 업데이트 계획도 공개됐다. 젠스 베르겐스텐은 1.6 버전 업데이트 계획을 언급하며 한 여자가 말을 돌보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신규 업데이트의 주요 특징을 반영했다고 외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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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록을 달성한 마인크래프트의 향후 일정도 주목된다. 우선 X박스 360 버전에 이어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버전으로도 출시될 것이라고 외신은 전했다.

아울러 마인크래프트 도서 시리즈와 월정액 기반의 가족 가입 서비스도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