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워서도 TV 보는 안경 등장

일반입력 :2013/03/28 10:10    수정: 2013/03/28 10:12

김희연 기자

‘이 것만 있으면 누워서 편하게 TV본다’

누워서 TV를 볼 때마다 고개를 돌려야해 불편했던 사람들을 위한 안경이 나왔다.

미국 씨넷은 27일(현지시간) 일본의 아이디어 제품 전문업체인 산코가 수평으로 누워서도 편하게 책을 읽거나 TV를 볼 수 있는 안경을 선보였다고 보도했다.

안경의 원리는 간단하다. 프리즘의 원리를 이용해 책이나 TV화면이 렌즈를 통해 반사되어 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때문에 이 안경을 착용하면 침대나 쇼파에 눕더라도 전혀 불편함 없이 책이나 TV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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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이 안경을 사용할 때 주의해야 할 점도 있다. 안경렌즈 부분이 프리즘 모양으로 뾰족해 자칫 상처를 입을 수도 있다는 설명이다.

이 안경의 무게는 85g 정도이며 가격은 21달러(한화 2만3천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