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와 다이스(DICE)의 1인칭슈팅(FPS) 게임 ‘배틀필드4’의 공식 트레일러 영상 ‘피싱 인 바쿠’(Fishing in Baku)가 팬들의 오랜 기다림 끝에 27일 공개됐다.
이 영상은 수중에 낙하 한 차량에서 탈출하는 장면에서 시작된다. 또 차가 가라앉기 직전 발생한 시가지 및 개발 지역에서 치열한 전투 장면도 나온다. 17분 분량의 이 영상 후반부에는 무대가 옮겨져 헬기를 운전하고 해안에서 전투하는 장면 등도 확인된다.
유튜브 동영상에 나온 설명을 보면 배틀필드4 출시는 올 가을이다. 또 사전 주문도 EA의 오리진을 통해 이미 시작돼 PC 다운로드 버전이 6천600엔, 베타 테스트 권한을 동봉 한 디지털 디럭스 에디션은 7천600엔이다. 국내 이용자들은 각각 4만5천원, 5만5천원에 구입할 수 있다.
예약 페이지를 보면 대상 플랫폼은 현재 플레이스테이션(PS)3, X박스360, PC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PS4, X박스720 등 차세대 플랫폼으로도 개발될 예정이다.
배틀필드4 특징은 싱글 플레이에서도 마치 멀티 플레이인 것 같은 팀 기반 체험을 맛볼 수 있다는 점이다. 또 영화를 보고 있는 듯한 현장감 있는 연출. 흥미로운 스토리, 등장 캐릭터의 동기, 거대한 자동차 및 항공기 등의 현실감, 사실감 넘치는 액션도 눈길을 끄는 부분이다.
아울러 이번 작품은 전작 ‘배틀필드3’의 프로스트바이트2에서 한층 더 개량된 ‘프로스트바이트3’ 엔진이 사용돼 광원효과나 폭발 장면이 더욱 뛰어나게 표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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