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코리아(대표 켄트 전)는 전국 이공계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텍사스인스트루먼트 이노베이션 챌린지'(이하 TIIC)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TIIC는 TI가 진행하는 대학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TI MCU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 참신하고 독창적인 개발 아이디어를 격려하고자 기획됐다.
TI코리아는 지난 2010년부터 'TI MCU 논문 콘테스트'를 매년 진행해왔다. 올해 전 세계 TI 콘텐스트 브랜드 일원화 계획에 더해 대학생들의 창의성을 중시하는 프로그램 성격을 반영해 새로운 이름으로 탈바꿈했다.
전국의 이공계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은 개인 또는 5인 이하의 팀을 이뤄 콘테스트에 참가할 수 있다. TI의 MSP430 MCU, C2000 MCU 혹은 스텔라리스(Stellaris) MCU를 활용해 실용적인 가전 제품에서부터 산업용 솔루션까지 혁신적인 응용 제품 개발 아이디어를 선보이면 된다. 심사기준은 TI MSP430, C2000, 스텔라리스 MCU 기능의 활용도, 개발의 창의성, 프로젝트의 완성도, 난이도, 실용성 등이다.
TIIC는 시상 내역과 규모도 예년 대비 확대했다. 장려상과 블로그상을 신설하고 총 12팀으로 수상팀을 확대해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수상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TI코리아는 6월 말까지 MSP430, C2000, 스텔라리스 런치패드를 기반으로 제안서를 제출한 팀 전원에게 무상으로 해당 런치패드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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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심사에 합격한 12팀에 한해 2차 프레젠테이션 자격이 주어지며 최종 심사를 통해 선정된 대상 1팀에게는 상금 200만원, 최우수상(2팀), 우수상(3팀)에게는 각각 상금 150만원, 100만원 그외 장려상(4팀), 블로그상(2팀)에게는 각각 50만원 등 총 1천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모든 수상자에게는 상패, 상장 및 기념품이 제공되며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에게는 TI 코리아 공채 입사 지원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온라인등록 및 제안서 제출은 내달 1일부터 오는 6월30일까지 진행되며, 9월30일까지 최종 리포트를 제출해야한다. 1차 심사 결과는 10월31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2차 12팀의 프레젠테이션 및 시상식은 11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