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코리아가 TSA(Technical Sales Associates) 프로그램을 통해 TI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지원자격으로는 전자, 전기공학 전공 학사, 석사 졸업자 혹은 2011년 졸업 예정자로 영업 분야에 적합한 자질과 글로벌 마인드의 역량을 갖추고 있는 인재를 대상으로 한다.
접수 기간은 13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며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이력서 양식은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서류 전형 합격자는 다음달 15일 발표 예정이다.
TSA 프로그램이란 전자, 전기공학과 졸업생을 채용해 1년간 TI코리아, TI 본사(텍사스주 댈러스 위치)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TI 본사에서는 이미 30여 년 전부터 실행돼 다수 인력을 채용했다. TI 회장 겸 CEO인 리치 템플턴 역시 이 프로그램을 통해 TI에 입사한 대표적 인물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인력은 현재 전세계 주요 직책에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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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 코리아에서는 올해 초 처음으로 3명의 TSA 1기를 채용하였다. TSA 프로그램은 글로벌 마인드를 갖추고 활동할 수 있는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TI코리아는 인력 영입을 위해 오는 15~16일 지식경제부가 주최하는 ‘한이음 일자리엑스포 2010’에도 참가한다.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이번 채용 박람회에 TI코리아는 16일 하루만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