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가 일본 내 스팬션 재팬 웨이퍼 공장, 제조 설비를 인수할 계획이라고 23일 발표했다. TI는 이번 인수로 연간 35억 달러의 추가적인 아날로그 매출을 낼 수 있는 생산 능력을 확보하게 될 전망이다.
이번 인수에는 300mm 양산 장비도 포함됐다. 장비 대부분은 텍사스주로 이전돼 300mm 아날로그 웨이퍼 팹인 RFAB의 페이즈Ⅱ 구축에 적용될 예정이다. 페이즈Ⅱ 구축이 완료되면 RFAB은 20억 달러 규모의 생산 능력이 증가된다.
이외 일본에서 인수될 300mm 장비 중에서 TI의 첨단 아날로그 기술 공정에 필요하지 않은 부분들은 재 매각될 예정이다. TI가 인수키로 한 공장, 설비는 법원 회생절차를 따라 인수 절차가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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