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모바일 인풋 솔루션 전문기업 크루셜텍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이하 MWC2013)에서 지문인식 입력솔루션인 BTP(Biometric TrackPad)를 일반에 최초 공개한다.
크루셜텍(대표 안건준)은 MWC 2013에 참가해 참가해 광학트랙패드(OTP), 지문인식트랙패드(BTP), 매트릭스스위칭 방식 터치스크린(MS-TSP) 등 다양한 입력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지문인식 기술을 탑재한 스마트폰의 등장 시기가 모바일 시장에 관심사가 되면서 지문인식 입력솔루션인 BTP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크루셜텍은 올해 MWC 2013에서 자사 BTP를 일반에 최초로 공개한다.
함께 선보이는 MS-TSP는 업계에서 유일한 단일층 구조로 독자적인 패널 기술과 IC 제조 기술을 통해 베젤이 없는 터치 스크린을 구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장갑을 낀 상태에서도 조작할 수 있다는 점과 10점 멀티터치가 가능하다는 것도 차별점으로 꼽힌다.
그 외에 모바일 카메라용 플래시 모듈인 MFM(Mobile Flash Module)와 터치스크린 일체형 UG-OTP(Under Glass OTP), 사이드키를 대체할 수 있는 초슬림 BTP 모듈 등 신제품도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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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셜텍은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MWC 주최측에서 선정한 '주목할 만한 기업'에 뽑히기도 했다.
크루셜텍 MWC 현지 담당자는 “국내 중견기업 중 최대 규모의 부스를 마련해 각종 제품들의 기능성 시연뿐 아니라 관람객들이 입력 솔루션을 직접 만져보고 체험 할 수 있도록 부스를 구성했다”며 “이번 MWC 2013는 주력 제품들의 우수성을 최대한 어필하는 기회인 동시에 새로 개발한 다양한 신제품을 소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