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4 ‘드라이브 클럽’ 그란투리스모와 경쟁?

일반입력 :2013/02/21 15:55    수정: 2013/02/21 15:56

‘플레이스테이션4’(PS4)의 첫 레이싱 게임 ‘드라이브 클럽’(Drive Club)이 공개돼 PS 팬들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는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 ‘PS 미팅 2013’ 행사를 통해 PS4에 대한 정보와 다양한 신작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 날 공개된 타이틀 중 눈에 띄는 게임은 에볼루션 스튜디오가 개발한 드라이브 클럽이다. 이 작품은 PS4용 첫 레이싱 게임으로, ‘니드포스피드’, '그란투리스모', ‘포르자’ 시리즈 등 유명 레이싱 게임과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게임은 제목에서 알 수 있듯 팀 기반 레이스에 집중돼 있다. 여기에 클럽을 바탕으로 한 소셜 요소도 포함돼 있다. PS 비타 등 여러 장치에서 소셜네트워크 기능을 활용할 수도 있다. 또 뛰어난 그래픽과, 실제의 레이싱을 즐기는 듯한 실감나는 화면 효과를 자랑한다.

이 날 행사에서 에볼루션 스튜디오 측은 차량의 디테일과 외관의 다자인 등을 세계 최고의 자동차 회사들과 함께 완성할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이 게임은 이전에 유출된 정보에서 ‘프로젝트 고담 레이싱’(Project Gotham Racing)으로 알려진 바 있다. 에볼루션 스튜디오는 ‘모터스톰’(Motor Storm)과 ‘WRC’ 시리즈로 유명한 게임 개발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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