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 공대생 장학금' 10년 맞았다

퀄컴은 자회사 퀄컴 테크놀로지를 통해 16명의 우수 공대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04년부터 시작해 10주년을 맞이한 퀄컴 공대생 장학금은 이공계 인재 육성을 목표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서울 주요 대학은 물론 제주대, 경북대 등 전국 각지의 우수 학생을 고루 선발하며 한 학기 등록금 전액이 지원된다.

도진명 퀄컴 수석 부사장, 글로벌 세일즈 총괄 겸 아시아 대표는 “한국의 IT산업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훌륭한 인재 육성이 필수적”이라며 “퀄컴은 국내 공대생들에게 차세대 엔지니어로서 미래에 대한 밝은 비전을 제시하고, 면학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우수 공대생 대상 장학금 프로그램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퀄컴은 한국 대학생들을 미국 샌디에고 본사로 초청하는 ‘퀄컴 IT투어’와 이공계 석 박사과정 학생들의 연구개발을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퀄컴 이노베이션 어워드’ 그리고 무선 통신 산업의 유망 벤처 기업 발굴 및 지원하는 경진 대회인 큐프라이즈 개최 등 다양한 한국 이공계 인재 육성 및 IT산업 발전에 투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