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마켓 옥션(대표 박주만)은 모바일 중고장터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모바일 중고장터앱은 상품 등록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할 수 있으며 중고상품 거래 역시 손쉽게 해준다. 특히 휴대폰 사진을 찍어 판매할 제품을 바로 올릴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앱을 통해 제품 사진 및 설명, 가격, 판매기간, 배송기만 올리면 등록이 가능하다.
또 앱에는 판매자가 정해놓은 가격에 즉시 제품 구입이 가능한 '즉시 구매 기능'이 있으며 경매 기능을 모바일로 구현해 입찰 및 낙찰 구매를 할 수 있다. 마이 옥션 코너를 통해서는 거래 가능 품목을 확인할 수 있고 낙찰된 이후에는 옥션 에스크로 시스템을 통해 안전하게 거래가 이뤄지도록 해준다.
에스크로는 구매자가 판매자에게 직접 돈을 송금하지 않고 구매자가 옥션을 통해 돈을 입금하고 구매자가 물품 수령 후 이상이 없을 때 옥션이 판매자에게 돈을 전달하는 방식이다. 일반적으로 온라인 중고거래시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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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션에 따르면, 기존 온라인 중고장터 거래량이 매주 평균 30~40% 증가할 정도로 고물가로 인해 중고 상품을 찾는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때문에 모바일 중고장터에서도 IT/디지털기기, 휴대폰, 레저용품들이 활발히 거래 중에 있다.
윤세은 옥션 모바일커머스실 부장은 옥션 중고장터 앱은 스마트폰에서 누구나 손쉽고 안전하게 중고상품을 사고팔 수 있어 소비자들의 알뜰 소비와 모바일 중고거래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이라면서 스마트 쇼핑 시대를 맞아 향후에도 차별화된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