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 10만원대 '울랄라폰' 단독 판매

오픈마켓 옥션(대표 박주만)은 10만원대 스마트폰 ‘아이리버 울랄라폰’을 단독 판매하고 인기 디지털기기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옥션은 아이리버의 자급제 스마트폰인 ‘아이리버 울랄라’를 14만8천원에 선보인다. 국내 대표 이동통신사, 해외통신사, 알뜰 MVNO 등 통신사, 요금제를 자유롭게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울랄라폰은 아이리버 본사에서 직영운영, 배송, 사후서비스한다. 옥션을 통해 주문하면 미니 SD메모리카드 8GB를 무료 증정하며 당일 2시까지 임금완료하면 바로 출고해 빠르면 익일에 받을수도 있다.

이 스마트폰은 ARM 코어텍스 A5 CPU를 탑재했으며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진저브레드다. 3.5인치화면과 유선형 디자인으로 듀얼 SIM기능이 있어 해외서 따로 로밍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아도 된다.

최신 스마트폰 등 각종 디지털기기도 할인 판매한다. 휴대용 게임기 PSP팩은 1천900원에 단독판매하며 AKG 등 이어폰·헤드폰 역시 최대 52%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등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김인치 옥션 디지털디바이스팀장은 “디지털기기, 스마트폰 시장 신제품이 속속 출시돼 작년 한해 전년대비 30% 이상 성장했다”면서 “특히 지난 6월 론칭 후 매달 20~30%씩 신장하고 있는 알뜰폰을 비롯해 통신사 관계없이 사용가능한 자급제폰 등 통신서비스 수요자 취향에 맞춘 다양한 상품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돼 올해도 인기를 끌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