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마켓 옥션(대표 박주만)은 알뜰폰을 한 곳에 모아 저렴한 요금제를 선보이는 가상이동통신망사업자(MVNO) 전문관 ‘옥션알뜰폰시장'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옥션알뜰폰시장은 KCT 티플러스, 온세텔레콤 스노우맨, CJ헬로모바일 코너로 운영된다. 알뜰폰 주요 사업체 제품들이 한곳에 구성되어 있어 요금제를 꼼꼼히 비교 후 가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3G 신규 및 번호이동으로 가입할 수 있으며, CJ 헬로모바일은 LTE 신규 및 번호이동 요금제로도 가입 가능하다.
옥션은 국내 알뜰폰 가입자 수가 100만명에 육박할 정도로 수요가 크게 증가하면서 주요 사업체 3곳과 제휴를 통해 전문관을 개설했다. 가계 부담이 되고 있는 고가 통신비를 절감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관련기사
- 옥션·지마켓, 전자랜드 전용관 오픈2012.11.20
- 옥션, 생필품 반값 할인전 진행2012.11.20
- 옥션 "국산돼지 10년전 가격으로 구매"2012.11.20
- 옥션, 해외여행 사진 공모전 개최2012.11.20
옥션은 이번 전문관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할인 혜택도 제공해준다. 옥션알뜰폰시장을 통해 가입하는 고객 선착순 500명에게 옥션 이머니 1만원을 제공하고, 공기계, 중고포노 등을 최대 5%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증정한다.
정재명 IT/가전실 상무는 “경기불황으로 고가 휴대폰 요금제가 부담스럽거나 평소 음성 통화량이나 데이터 사용이 많지 않은 고객들의 알뜰폰 수요가 증가해 전문관을 기획하게 됐다”면서 “국내 주요 알뜰폰 업체의 요금제를 비교 후 가입할 수 있다는 장점과 더불어 가격적인 혜택을 통해 가입 이용자 수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