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대표 김남철, 남궁훈)는 러닝 어드벤처 모바일 게임 ‘윈드러너: 달리기의 시작 for Kakao’가 역대 최단 기간인 12일 만에 1천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링크투모로우가 개발한 윈드러너는 손가락 하나만으로 깜찍한 캐릭터를 움직이며 신나는 달리기를 즐길 수 있는 모바일 게임이다.
이 게임은 출시 직후부터 인기 다운로드 순위 상위권에 진입했다. 기존 카카오 게임과 달리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동시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다운로드 외에 매출 부분에서도 출시 이후 구글 플레이 및 앱스토어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일각에선 일 최고 매출 5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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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1천만 이용자가 달린 거리를 모두 더하면, 지구를 1천386바퀴 돈 수준인 약 5천500만km에 이른다는 이색적인 기록도 남겼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윈드러너를 즐기는 이용자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현재의 뜨거운 인기를 오래도록 이어가기 위해, 다채로운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실행함으로써 새로운 재미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