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첫 풀HD폰 7일 전격 출시

팬택이 풀HD 스마트폰 '베가 넘버6 풀HD' 판매에 돌입한다.

7일 팬택(대표 박병엽)은 보기 위한 폰 '베가 넘버(No)6 풀HD(제품명 IM-A860S/860K/860L)'를 이동통신 3사를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출고가는 84만 9천원이다.

베가 넘버6 풀HD는 지난달 28일 언론에 처음 공개되며, 국내 첫 풀HD 스마트폰이다. 한 손 사용성을 고려한 후면터치기술 등 국내 최초 타이틀에 걸맞는 사양을 갖춰 주목받았다.

6인치 화면 크기로 멀티미디어 콘텐츠 감상에 최적화됐다. 대화면으로 PC와 동일하게 웹 화면을 또렷하게 볼 수 있다는 것도 편리한 부분이다.

화면이 커지면서 올 수 있는 한 손 사용 불편함을 최소화 하기 위한 기술도 들어갔다. 후면 패드를 터치해 작동시킬 수 있는 'V 터치', 키패드, 동영상 컨트롤러, 다이얼러를 좌우로 움직여 한 손으로 입력하기 편하게 만들어 주는 '원 핸드 콘트롤' 등을 통해 사용자들의 편의를 향상시켰다.

팬택 국내마케팅본부장 김주성 상무는 대화면 고화질 스마트폰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국내 제조사 중 최초로 6인치급 풀HD 스마트폰을 출시함으로써 시장을 선점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팬택은 신제품 출시 기념으로 베가 넘버6 풀HD 구매자들에 전용 보호 케이스인 플립커버를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