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비소프트 "SW세대교체, 매출284억·이익30억"

일반입력 :2013/02/01 15:43

기업용 사용자경험(UX) 플랫폼 업체 투비소프트가 매출 284억원과 영업이익 30억원을 기록한 지난해 실적을 공개했다. 비즈니스UX 솔루션 '엑스플랫폼' 매출이 이전 세대 제품 '마이플랫폼'을 앞지른 결과라고 회사측은 분석했다.

투비소프트는 1일 지난해 매출 284억원은 전년대비 24.8% 늘어난 것이며 영업이익 30억원은 같은기간 46.7% 오른 것으로 사상최대 성과라고 강조했다.

회사는 최대 실적 달성 요인으로 비즈니스UX 중심의 차세대 제품 엑스플랫폼이 마이플랫폼 매출을 앞지른 점을 꼽았다. 제품 판매비중이 마이플랫폼에서 엑스플랫폼으로 바뀌어 주력제품의 세대교체를 이뤘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경영내실을 다져 수익구조를 개선하고 영업이익을 늘린 덕택도 있다고 덧붙였다.

김형곤 투비소프트 대표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수익성 중심의 견실한 성장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엑스플랫폼을 주축으로 한 글로벌 생태계를 조성하고 일본 뿐 아니라 미국에서의 사업 기반 마련에도 힘을 쏟는 등, 해외 시작 개척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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