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비소프트, 일본서 엑스플랫폼 UX전략공개

일반입력 :2012/11/09 16:21

투비소프트(대표 김형곤)는 지난 8일 일본 도쿄 아키하바라 컨벤션홀에서 현지 IT관리자와 정보시스템 전략입안자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단독 행사로 '비즈니스사용자경험(BUX) 컨퍼런스2012'를 열었다고 밝혔다.

기조연설자로 현지 UX컨설팅업체 네트이어그룹의 이시구로 후지오 대표가 'UX디자인을 활용한 기업전략'을 설명했고 투비소프트재팬 최인희 과장이 투비소프트와 서울대학교가 공동개발한 UX방법론 'TUM'을 소개했다. 행사는 'BUX가 비즈니스가치를 높인다'는 주제로 7개 세션을 통해 그 개념, 실행 방법론, 도입사례가 공개된 자리였다.

노무라종합연구소와 일본 코카콜라 등 현지 기업들이 '엑스플랫폼' 구축사례를 직접 소개했다. 일본 코카콜라는 엑스플랫폼을 스마트폰, 태블릿PC같은 멀티디바이스 기반 고객관계관리(CRM) 구축에 활용한 사례를 소개해 호응을 얻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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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현 투비소프트재팬 대표는 일본 기업고객들이 BUX와 그 구현도구 '엑스플랫폼'에 대해 이해하고 각 기업 UX전략 수립을 돕는데 주안점을 뒀다고 말했다.

투비소프트가 일본 단독 세미나를 연 것으 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3번째다. 지난 4월 일본 현지법인 '투비소프트재팬' 설립과 함께 일본 코카콜라에 제품공급계약을 맺고 NTT콤웨어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