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비소프트, 분기영업익 18억원 전년比 466%↑

일반입력 :2012/08/02 14:12

비즈니스 UI 플랫폼 전문 기업 투비소프트가 분기 영업이익과 상반기 매출 최대치를 새로 썼다. 국내 고객층이 폭넓은 리치인터넷애플리케이션(RIA) 솔루션 '마이플랫폼'과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차세대 제품 '엑스플랫폼'이 동반성장한 결과라고 자평했다.

회사는 2분기 실적에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54.0% 증가한 81억원, 영업이익이 466.4% 증가한 18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상반기 매출 129억원도 역대 최대이며 상반기중 흑자달성은 처음이라고 덧붙였다.

2분기 성과 배경이 마이플랫폼 매출 증가와 엑스플랫폼 성공 진입에 따른 동반성장 결과라고 회사측은 분석했다. 더불어 국내외 기업과 공공기관들이 업무효율성과 기업경쟁력 강화 측면에서 차세대 업무시스템 도입에도 적극적이라 회사 제품라이선스와 프로젝트 수주가 확 늘었다는 설명이다. 이밖에 올초부터 경영내실화를 통한 수익구조개선과 내부관리 강화로 매출원가 감소, 판관비 절감 노력에 따른 영업이익률을 높게 보였다고 밝혔다.

김형곤 투비소프트 대표는 “지속 확장세인 국내 성과와 히타치솔루션즈, 노무라총합연구소, NTT콤웨어 등 일본 유수 협력사를 통해 해외매출 확대가 예상된다"며 "HTML5와 스마트폰 및 태블릿PC를 통합 지원하는 엑스플랫폼의 확장모델들의 안정적 시장 진입으로 하반기에도 좋은 실적 행진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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