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비소프트 창립12주년 "매출275억-북미 진출"

일반입력 :2012/06/29 18:33

기업용 리치인터넷애플리케이션(RIA) 업체 투비소프트(대표 김형곤)는 창립 12주년을 맞아 차세대 제품 개발 비전과 올해 매출 목표를 제시했다. 일본 진출에 이어 북미법인 설립도 추진한다고 예고했다.

투비소프트는 29일 서울 삼성동에서 12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차세대 제품 비전 '비즈니스사용자경험(BUX)'을 선언하고 올해 매출 275억원을 달성하기 위해 의지를 다졌다고 밝혔다. BUX는 고객사가 추구하는 가치를 실현해주는 기업에 최적화된 UI와 UX란게 회사측 설명이다.

김형곤 대표는 행사를 통해 차세대 제품 비전인 ‘넥스트 엑스플랫폼, BUX’를 강조하며 "투비소프트가 앞으로 엑스플랫폼을 'RIA 기반의 BUX' 플랫폼으로 포지셔닝하여 글로벌화를 추진하겠다는 전략에 기반한 글로벌 마케팅 용어로, 제품의 문화, 가치, 비전을 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회사는 지난 11년의 사업적 성과와 제품의 기술적 성과를 바탕으로 고품질의 안정적인 제품을 공급함으로써 고객의 만족도를 향상시킴은 물론 신규 고객 확보에 박차를 가하면서, 국내 시장에서의 선도적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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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최근 주력한 일본 시장에서 현지법인 설립을 계기로 안정적인 제품공급과 유지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북미 시장에도 법인 설립을 추진해 주요 SW기업으로 성장할 뜻을 밝혔다.

투비소프트는 2012년 비전 실현을 위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견고히 하기 위한 기업 체질 강화 ▲자발적 협력 문화 형성 및 리스크에 대한 조직의 대응능력 강화, 이를 바탕으로 ▲고객의 비즈니스 가치 실현을 위한 UI, UX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올해 매출목표 275억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