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비소프트, 넥센 SAP기반 인사관리 구축

일반입력 :2012/05/22 22:35

기업용 리치인터넷애플리케이션(RIA) 업체 투비소프트(대표 김형곤)는 자사 엑스플랫폼(XPLATFORM)과 SAP 인사관리(HCM) 솔루션을 접목해 넥센(대표 정광용) e-HR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2일 밝혔다.

넥센 e-HR시스템은 신인사제도를 반영한 통합 기반의 인사시스템이다. SAP의 HCM 인재개발(PD) 모듈 표준 기능을 이용한다. 기존 IT인프라를 재활용하면서 최신 웹애플리케이션 환경을 제공하고 투비소프트 엑스플랫폼으로 최신 사용자인터페이스(UI)를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프로젝트를 마친 넥센 인사시스템은 일반 직원들도 편리하게 다룰만한 인사서비스, 인사제도 진단과 개선 프로젝트에서 도출된 인재개발과 평가프로세스 운영을 통합 지원한다. 담당자 위주였던 인사행정과 급여프로세스 기능에서 벗어났다는 평가다.

또 임직원을 위한 사원자율관리서비스(ESS)와 관리자자율서비스(MSS) 프로그램을 비롯해 인사담당자를 위한 평가관리, 인재개발, 교육관리 프로세스들을 구현했다. 최적화된 UI로 임직원들이 손쉽게 인사 시스템에 접근해 강화된 인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했다고 투비소프트는 강조했다.

넥센 측은 업무 사용자들의 업무 효율성과 편의성이 개선된 이번 e-HR 시스템을 통해 자사의 인사 서비스 기능 및 인사 시스템의 전략적 역할 수행력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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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정재훈 과장은 “구축 사례가 풍부한 SAP 인적 자원 관리 시스템에 업무생산성을 고려한 최신 UI 솔루션인 ‘엑스플랫폼’을 접목했기 때문에 시스템의 안정성과 체계성 확보는 물론, 업무 사용자들의 만족도도 극대화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투비소프트 유영선 SAP사업팀 이사는 “기존에 넥센이 갖고 있는 인프라를 기반으로 구축하였기 때문에 기존 시스템과의 연계성 및 사용성이 증대되고, 최적화된 UI를 통해 조직정보의 접근성이 용이해져 관리 및 운영이 편리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며 “ SAP과 협력하여 엑스플랫폼의 개발 및 운영에 관련한 기술적 사항을 체계적으로 이전함은 물론, 시스템 운영자 및 사용자 대상의 교육 서비스도 충실히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