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이 꼽은 같이 일하기 싫은 동료로 '아부 잘하는 사람'이 꼽혔다.
30일 헤드헌팅포털 에이치알파트너스와 케이블 tvN '막돼먹은 영애씨 11'은 직장인 1천27명을 대상으로 '같이 일하기 싫은 동료'를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 중 33.5%가 '티나게 아부하며 상사들의 예쁨을 독차지하는 동료'라 답했다고 발표했다.
아부에 이어선 '학연, 지연 따지면서 편가르는 상사'가 20.6%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외에 '낙하산으로 들어와 선배 무서운 줄 모르는 후배'가 15.6%로 3위, '짠돌이에 불결하고 패션 감각 떨어지는 동료'가 11.5%로 뒤를 이었다. '같이 있으면 어색하고 유머감각이 제로인 동료도 9.8%로 같이 일하기 싫은 동료로 꼽혔다.
한편 입사했으면 좋겠는 신입사원 스타일'에는 남녀 직장인들이 각각 '문근영과 같이 성실한 타입'과 '윤시윤같이 예의바른 스타일'을 1위로 꼽았다.
남성 직장인 403명이 선택한 입사했으면 하는 여성 신입사원 1위에는 ‘문근영과 같이 성실하고, 일 잘할 것 같은 타입이 36.7%로 1위가 됐으며 박보영과 같이 귀엽고, 말 잘 들을 것 같은 타입도 32.8%로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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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현아 같이 발랄하고, 분위기를 잘 띄울 것 같은 타입이 17.1%, 수지와 같이 청순하되 할 말은 할 것 같은 타입이 13.4%로 뒤를 이었다.
여성 직장인들 624명이 선호하는 남성 신입사원 유형에는 윤시윤과 같이 예의 바르고, 성실할 것 같은 타입이 48.9%로 1위에 꼽혔다. 광희와 같이 싹싹하고, 혼내도 뒤끝 없을 것 같은 타입은 31.7%, 송중기 같이 바라만 봐도 안구정화가 될 것 같은 타입 16.3%로 각각 2, 3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