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코리아가 자사 울트라북 사용자들에 멤버십 서비스를 제공하는 '울트라북 헬프데스크'를 신설, 브랜드 차별화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신설 서비스는 도시바 울트라북 사용자를 위한 전용 핫라인과 엔지니어를 배치한 것이 골자다.
특히 올해 초부터 정기적으로 시행 중인 '도시바코리아 서비스명장 선발대회'에서 수상 경력이 있는 검증된 엔지니어가 울트라북 프리미엄 서비스를 전담하게 된다.
VIP 마케팅으로 대변되는 멤버십 프리미엄 서비스는 이미 유통, 금융 분야에서도 큰 흐름으로 자리잡았다. 도시바의 헬프데스크 신설은 울트라북 확산에 따라 이같은 VIP 서비스를 노트북에 도입한 것이다.
시장 조사업체 IDC는 지난 3분기 국내 울트라북 판매량이 노트북 판매량의 25%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확산속도는 세계적으로도 눈에 띄게 가파른 수준으로 프리미엄급 노트북 시장에 대한 지배력 강화를 위한 노트북 업체들의 경쟁도 심화되고 있다.
관련기사
- 삼성-소니 도시바 파나소닉 보안 합작사2013.01.30
- [CES2013]도시바, 4K·클라우드 TV 공개2013.01.30
- 소니·도시바 회생?...향후 2년간 반도체 구매 확대2013.01.30
- 낸드시장 삼성 1위 굳건, 도시바 인텔 추격 거세2013.01.30
도시바는 플래그십 제품인 울트라북 포테제 Z시리즈에 3년이라는 무상보증기간을 적용해 업계에서 차별화 전략을 취해왔으며 이번 “울트라북 헬프데스크”의 도입으로 울트라북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차인덕 도시바코리아 대표는 울트라북 확산 속도에서 알 수 있듯 국내 소비자들의 IT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졌다며 도시바도 이에 발 맞춰 완성도 높은 울트라북과 그에 걸 맞는 특화 서비스로 차별화를 이루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