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IR]"하이엔드 TV 브랜드 이미지 만들 것"

LG전자가 올해 울트라 HD TV와 OLED TV로 하이엔드 TV브랜드 이미지 굳히기에 나선다.

LG전자는 30일 서울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열린 4분기 실적발표회에서 3D TV 등 하이엔드 제품군을 통해 프리미엄 TV브랜드 이미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LG전자 측은 “TV사업은 LCD TV판매가 꾸준히 증가하며 시장점유율을 늘려나가고 있다”면서 “올해는 울트라HD TV와 OLED TV를 통해 LG전자 브랜드를 미드엔드가 아닌 하이엔드 브랜드로 적극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중국시장 진출에 대해서는 질적인 성장과 차별화된 사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현재 중국 내에서 TV사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중국 내 OLED TV 최초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중국 시장에서는 지역 특화 제품 마케팅 등을 전개한 중국 맞춤형 사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