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대표 정철길)는 새해 조직개편을 통해 글로벌IT사업부문, CV혁신사업, ICT사업 조직을 신설했다고 28일 밝혔다.
SK C&C는 새해 조직개편은 ‘글로벌∙신성장 중심의 사업 구조 혁신과 고객 가치 중심의 IT 서비스 혁신’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우선 해외 IT서비스 사업의 고객 기반을 확대하고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글로벌IT사업부문을 신설했다. 스마트 IT 솔루션, 서비스 기반의 해외 사업 전략, 역량, 수행체계를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조직 신설을 통해 SK C&C는 글로벌 지역, 국가별 전담조직, 전문역량 확충, 해외 전략 거점 조직 확대를 통한 일원화된 글로벌 사업수행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산업별 성장을 위해서는 아웃소싱 사업과 인프라 사업을 통합, ‘CV 혁신사업’ 조직이 신설됐다. 이 조직은 고객 프리미엄 솔루션, 서비스 개발에 집중한다.
ICT 분야의 글로벌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ICT사업’ 조직을 새로 마련했다. ICT 컨버전스를 통한 글로벌 확장, 글로벌향 성장 비즈니스 모델 개발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성장사업 개발조직은 ‘사업개발실’로 확대 개편했다. 비욘드IT 서비스 사업 발굴∙추진을 본격화하고 ‘경영지원실’을 신설해 가치∙사람∙문화의 혁신을 가속화하기로 했다.
SK C&C는 조직 개편과 임원 인사를 통해 각 사업영역별로 자율과 책임 기반의 자기완결적 조직을 구축하고 불확실한 경영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성과를 내는 ‘위닝 컨쳐’를 강화할 계획이다.
임원인사에서는 한범식 신성장사업부문장이 ICT사업장(부사장급)으로 승진했다. 자회사를 포함해 임원 4명을 신규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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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범식 ICT사업장은 2001년 SK C&C 전략사업 본부장을 맡은 것을 비롯해 2010년 G&G 부문장을 역임하면서 SK C&C의 글로벌 신성장 사업 발굴 및 신규 시장 개척을 주도해 왔다.
SK C&C는 새해 인사가 총체적인 국내외 경기 침체와 불확실한 경영환경 하에서도 글로벌,신성장 사업의 의미 있는 성과와 고객가치 혁신 성과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