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로드, 세종시에 공공와이파이존 구축

일반입력 :2013/01/28 15:08

전하나 기자

티브로드가 케이블TV업계 최초로 특정 지역내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를 개시한다.

티브로드(대표 이상윤)는 이달 말부터 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 첫마을 아파트 6단지와 7단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단지 내 가정은 물론 주민센터, 놀이터 등 생활편의시설과 체육편의시설에서도 무료로 와이파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에 대해 회사측은 정부 정책으로 추진되고 있는 ‘공공와이파이 존 구축’ 활동에 적극 동참하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티브로드는 전체 방송권역을 대상으로 공공 와이파이 커버리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상윤 티브로드 대표는 “지역방송사로서 지역 주민에게 차별적 방송·통신 서비스 편의를 제공하는 게 본연의 책무”라며 “세종시 와이파이 존 서비스 개시를 시작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네트워크 인프라를 구축, 고객 서비스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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