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A가 오라클에 이어 IBM을 주요 회원사로 영입했다. 소프트웨어(SW) 저작권과 라이선스 보호활동에 주력했던 기존 활동 노선에 클라우드컴퓨팅 산업 성장과 글로벌시장 개방 목표를 첨가하는 등 변화를 예고했다.
BSA는 IBM이 글로벌후원사로 가입했다며 향후 회사가 정보기술 혁신과 세계시장 개방을 통한 국가간 디지털서비스거래 확대를 촉진하기 위해 협외와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21일 밝혔다.
로버트 홀리만 BSA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IBM의 풍부한 경험과 통찰력은 BSA가 전세계 SW산업 발전을 위해 최우선순위를 갖고 진행하고 있는 지식재산권 및 혁신 보호, 글로벌 시장 개방, 클라우드 컴퓨팅 산업의 성장과 같은 주요 과제를 성취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크리스 파딜라 IBM 정부 프로그램 담당 부사장은 "BSA는 기술혁신을 가져오는 지식재산권 보호에 앞장섰고 이는 IBM이 추구하는 가치관과 일치한다"며 "우리는 BSA 회원사들과 힘을 합쳐 혁신의 힘을 일으키고 새로운 시장창출에 기여할 수 있게 된 점에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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