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어쌔신크리드 영화 작업 '급물살'

일반입력 :2013/01/21 10:02    수정: 2013/01/21 10:03

게임 어쌔신크리드를 소재로 한 영화 촬영 작업이 가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여름 주연 배우가 발탁된 뒤로 크랭크인 소식이 잠잠하던 가운데 스태프 조직이 갖춰지기 시작한 것이다.

어쌔신크리드 개발사인 유비소프트는 영화 촬영의 첫 단추인 시나리오 작업을 위해 작가 마이클 레슬리를 고용했다고 20일(현지시각) 주요 외신은 보도했다.

마이클 레슬리는 그리 유명한 작가는 아니다. 헐리우드 기반 소식통에 의하면 주로 단편을 많이 써왔고 영국 국립 극장에서 햄릿 등의 작업에 참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드러난 경력은 많이 없으나 헐리우드 영화의 기본을 충실히 이해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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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비디오게임 팬들에게 게임이 우습게 그려지지 않도록 유비소프트 모션픽쳐가 잘 관리할 것이란 기대도 커지는 반응이라고 외신들은 전했다.

이밖에 이미 낙점된 주연 배우 마이클 패스밴더 외에도 게임 ‘스플린터셀’ 영화에 참여한 톰 하디도 어쌔신크리드 영화에 합류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