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차세대 콘솔, 휴대용 게임기 등 다양한 플랫폼을 겨냥한 타이틀을 선보이는 것으로 유명한 유비소프트가 닌텐도의 Wii U를 위해 지원사격에 나선다.
최근 미국 게임스팟은 유비소프트가 닌텐도의 차세대 게임기 Wii U를 위한 게임 7종을 개발 중에 있으며, 이중 5개는 파티, 캐주얼 형태의 게임이라고 보도했다.
유비소프트의 CEO 이브 길레모트(Yves Guillemot)는 최근 열린 컨퍼런스에서 Wii U의 성능과 독특함에 만족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다양한 타이틀 개발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길레모트 CEO는 우리는 Wii U의 기능에 대한 매우 만족하고 있다며 태블릿 컨트롤러는 커뮤니티부터 그동안 볼 수 없던 새로움을 창조하는 기회가 되고 있어 새로운 시도를 이끌어낸다고 말했다.
또한 “Wii U가 가진 특징만 봐도 유비소프트는 이 게임기가 큰 성공을 거둘 것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이를 전폭적으로 지지할 준비가 끝났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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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및 유통사의 대표가 한 개의 플랫폼을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나서는 장면은 좀처럼 드문 모습이다. 유비소프트의 길레모트 CEO처럼 대놓고 애정(?)을 과시한 장면은 많은 언론의 주목을 샀다.
개발 중인 게임에 대해서는 자세히 나오지 않았지만 5개의 캐주얼 게임과 2개의 마니아 게임들로 구성됐다고 했다. 미국 게임스팟은 이 게임이 어쌔신크리드3와 고스트리콘 온라인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