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월드 형 액션 어드벤처 게임으로 큰 인기를 누린 유비소프트의 ‘어쌔신크리드’를 소재로 한 영화의 주연 배우가 결정됐다.
10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어쌔신크리드 영화(가칭)의 주인공 배우로 최근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에서 매그니토의 젊은 시절 연기를 맡은 마이클 패스밴더가 낙점된 것으로 밝혀졌다.
마이클 패스밴더는 ‘버스터즈: 거친 녀석들’을 비롯해 성중독에 대한 영화로 작품성과 화제를 동시에 몰고 온 ‘쉐임’ 그리고 최근 개봉한 프로메테우스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한 인기 배우다. 선 굵은 외모 속에 있는 다양한 감정 표현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https://image.zdnet.co.kr/2012/07/10/JegtmCOsFn1hIkqb862O.jpg)
그는 영화 어쌔신크리드에서 주인공인 데스몬드 역을 맡게 된다. 게임 속에서 데스몬드는 선조들인 알테어, 에지오 등의 인물로도 묘사되기 때문에 그는 1인 다역으로 영화 속에서 활약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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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줄리앙 바로넷 유비소프트 모션 픽쳐스 대표는 “마이클 패스밴더는 우리가 생각하는 가장 이상적인 배우”라며 “그는 정말 다재다능한 멋진 사람이다. 그의 연기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고 극찬했다.
어쌔신크리드 영화는 유비소프트 모션 픽쳐스의 대표작 중 하나가 될 예정이다. 아직 크랭크인 시점 및 개봉 일정 등은 나오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