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소프트, PS비타로 '어쌔신크리드3' 개발 중

일반입력 :2012/06/03 13:53    수정: 2012/06/03 14:21

김동현

첫 기기가 나왔을 때 전폭적인 지지를 약속했던 유비소프트가 PC, X박스360, 플레이스테이션3(PS3)로 출시가 예정돼 있는 암살 액션 게임 ‘어쌔신크리드3’의 스핀오프 작품을 플레이스테이션 비타(PS VITA)로 출시한다.

3일 미국 게임스팟은 유비소프트가 다중 플랫폼으로 개발 중인 어쌔신크리드3의 스핀오프 작품 ‘어쌔신크리드3: 리버레이션’을 원작과 동일한 날 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어쌔신크리드3는 암살자 집단의 활약을 그린 어쌔신크리드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로마와 이탈리아 등을 배경으로 펼쳐진 기존 시리즈와 달리 미국 독립전쟁을 소재로 그 속에서 벌어지는 치열한 전투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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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벨레이션은 원작 이야기와 다른 내용으로 진행되며, 지금까지 줄곧 남자 주인공이었던 점을 벗어나 최초의 여성 암살자가 나온다. 이름은 ‘아벨린’이다.

그러나 자세한 게임 정보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이는 E3 2012 기간동안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유비소프트가 PS비타로 대작 게임을 선보인다는 팬들로써는 매우 반가운 소식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