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고의 화제작 중 하나로 손꼽히는 게임 ‘GTA5’가 프랑스 아마존 사이트에서 예약 판매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20일(현지시간) VG247 등 외신들은 현재 미발표된 PC 버전의 GTA5가 프랑스 아마존에서 예약 판매 중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외신은 이 사이트가 과거에도 많은 게임들을 실수로 게재해왔던 만큼 조금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전했다.
프랑스 아마존은 과거에도 PS 비타 버전의 ‘마벨 대 캡콤3’나 ‘갓 오브 워4’, ‘콜오브듀티 블랙옵스2’, ‘킬존 트리올로지’ 등의 미발표 작품을 다수 게재했던 경험이 있다. 이에 외신은 이번 발표에 실수가 없다면 이르면 다음 달 GTA5에 대한 어떤 발표가 있을지도 모른다고 예상했다.
하지만 프랑스 아마존은 2010년에도 엑스박스360 버전의 ‘파이널 판타지 베르사스13’을 사전에 게시했다 삭제했던 경우가 있어 GTA5 예약 판매가 계속 이뤄질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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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된 PC판 GTA5 발매를 요구하는 사용자 서명 운동은 3개월 동안 약 14만 명의 팬들이 참여했다.
외신은 “많은 팬들이 PC버전에 대한 락스타게임즈의 공식적인 정보를 듣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