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스타게임, 차세대 기기 대응 벌써?

일반입력 :2012/12/12 08:29    수정: 2012/12/12 12:26

‘GTA5’가 내년 봄 출시될 예정인 가운데, 개발 스튜디오인 락스타 노스(Rockstar North)가 차세대 기기를 위한 게임 엔진 개발에 착수한 것으로 보인다.

12일 게임스팟 등 외신에 따르면 락스타 노스는 최근 공식 사이트에 새로운 구직 정보를 게재했다. 외신은 이 내용을 근거로 락스타 노스가 차세대 기기의 새로운 엔진 개발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고 추측했다.

이 회사가 모집 중인 ‘핵심 엔진 프로그래머’ 설명에는 “락스타 노스는 핵심 엔진 개발에 초점을 두기 위해 현재 숙련된 프로그래머를 찾고 있다. 이것은 현세대와 차세대 플랫폼을 위한 최첨단 아키텍처 및 고성능 시스템을 개발하는 절호의 기회다”고 적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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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락스타 노스는 물리학에 관한 프로그래머도 모집 중이다. 이와 관련돼서는 “최첨단 물리학 및 충돌 시스템을 개발할 창조적인 인재를 채용한다”고 기재돼 있다.

외신은 현재 락스타 측이 차세대 기기 대응에 관한 공식 발표를 하고 있지 않다면서, 얼마나 뛰어난 표현력을 구현해낼지 현재로써는 미지수라고 밝혔다. 하지만 락스타의 전례를 보면 차세대 기기에 대응하는 엔진 역시 기대를 웃도는 수준으로 제작하지 않겠냐는 기대감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