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는 오는 2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스피드스택스 국가대표 선발전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스포츠스태킹’은 12개의 스피드스택스컵을 다양한 방법으로 쌓고 허물면서 기술과 스피드를 기르는 기능성 스포츠게임으로 집중력과 순발력을 향상시키는 기능성 게임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 게임은 현재 전 세계 28개국에 보급, 3만5천개 이상의 학교에서 체육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국내서는 약 3만5천명 가량이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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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선발전에는 지역 예선을 통과한 이들이 참여하며 오는 4월 미국에서 열리는 2013년 월드챔피언십에 도전할 8명을 선발하게 된다. 상위 4위 입상자에게는 협회 측이 대회 참여 제반 비용을 제공한다.
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 강우석 본부장은 “국내 기능성스포츠 게임의 하나인 스피드스택스는 ‘손으로 하는 육상대회’로 스포츠와 기능성 게임의 요소가 결합되어 육체와 두뇌를 함께 발달시키는 장점이 있다”며 “스피드스택스는 국내에서 이미 매우 대중화되어 학교 체육 수업에서 600 여곳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는 1천여 개 각종 기관에서 스피드스택스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