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은 ‘라인 카메라(Line Camera)’ 앱이 출시 10개월 만에 누적 다운로드 2천만건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라인 카메라는 모바일 메신저 ‘라인’의 인기 캐릭터 스티커 등을 활용해 스마트폰으로 촬영·저장한 사진을 편집하는 서비스다. 작년 4월 12일에 첫 선을 보인 뒤 한달 만에 500만 다운로드를 넘어섰으며 4개월 후인 8월 7일 1천만 다운로드를 달성했다.
현재 라인 카메라는 일본·대만·홍콩·마카오·태국·말레이시아·브루나이·싱가폴·인도네시아·쿠웨이트·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베트남·네팔 등 14개국 앱스토어에서 무료 앱 다운로드 전체 1위를 기록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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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스페인에서도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사진 카테고리 1위를 차지하는 등 27개국의 앱스토어 사진 카테고리와 세계 17개국 구글 플레이 사진 카테고리 1위를 점령했다.
NHN 관계자는 “라인카메라는 라인 인기 캐릭터와 다양한 필터뿐 아니라 하트를 흩뿌리거나 손글씨로 메시지를 써넣는 등 다채로운 기능을 보유하고 있다”며 “라인은 물론 트위터, 페이스북, 믹시, 웨이보, 런런 등 세계 각지의 인기 SNS를 통한 즉각 공유가 가능해 글로벌 이용자가 더욱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