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웨어가 모바일오피스로 이끈 성장을 새해 전자책, 스마트폰플랫폼, 게임서비스로 가속해 나갈 뜻을 밝혔다.
곽민철 인프라웨어 대표는 지난 2일 신년사로 "지난해 사상 최대의 매출 성과는 더 큰 도약을 위한 새로운 시작을 상기시킨다"며 '리스타트(Restart)'라는 화두를 제시하고 디오텍 인수, 모바일RPG게임 '세피라' 론칭, 전자책서비스 '팔라우' 출시 등 신성장동력을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인프라웨어의 모바일오피스 '폴라리스오피스'는 삼성전자, LG전자, HTC 등 글로벌 제조사 단말기에 기본탑재돼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시장 성장과 맞물려 지속 성장세를 탔다. 회사는 3분기 세계스마트폰시장점유율 50%를 넘어선 모바일오피스 업계선두자리를 굳혔다고 주장했다. 국내뿐아니라 미국, 유럽, 일본 등 iOS용 앱스토어 시장에서도 인기를 높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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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라웨어는 지난해 인수한 모바일애플리케이션 전문업체 디오텍을 통해 모바일전자사전 등 솔루션을 확보하고 주력제품군을 확대했다. 또 회사는 자체개발한 모바일RPG게임 세피라를 론칭해 성공가능성을 확인, 유아용 양방향 전자책서비스 팔라우로 국내최대규모 콘텐츠를 확보, 저가스마트폰플랫폼기술 '폴라리스스마트폰스위트(PSS)'를 상용화해 신성장동력을 마련했다고 자평했다.
곽 대표는 "지난해 급변하는 시장환경에 굴하지 않고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성장할 포트폴리오를 완성했다"며 "오는 2018년까지 성장세를 이으면 대한민국 100대 기업으로 진입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