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오류를 일으킨 아이폰의 ‘방해금지 모드’를 오는 8일(이하 현지시간)부터 정상화시킬 계획이다.
2일 미 외신들에 따르면 애플은 이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7일 이후에는 방해금지 모드가 정상 작동할 것이라고 공지했다.
방해금지 모드는 지난해 12월31일에서 올해 1월1일로 넘어오면서 설정 시간이 지나도 계속 작동하는 오류를 일으켰다. 때문에 일부 사용자들이 걸려온 전화를 놓치는 등 불편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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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서도 아이폰 이용자들이 방해금지 모드 오류로 인해 피해를 봤다는 불만을 온라인 등에 올려 화제가 됐다.
한편, 오는 8일 이전까지는 아이폰 이용자들이 방해금지 모드를 수동으로 설정해야 전화를 놓치는 일을 피할 수 있다.